금원산 자연휴양림 _연방 동물 게임 베팅 온라인_krvip

⊙앵커: 이어서 진주입니다. 덕유산 자락의 울창한 산림 속에 위치한 경남 거창군 금원산 자연휴양림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금원산 휴양림을 김현수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해발 600m, 금원산 계곡 폭포수가 보기에도 시원합니다. 맑은 계곡물은 5분 동안 발을 담그기도 힘들 정도로 차갑습니다. 바닥이 하얀 바위로 덮인 암반계곡은 500m나 이어집니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김인악(양산시 신기동): 물이 맑고요. 밑에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들 데리고 놀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우거진 나무 아래로 계곡을 따라 펼쳐진 완만한 등산로는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 좋습니다. 산자락 곳곳마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막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곳 통나무산장은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편백과 소나무, 향나무 등 방마다 독특한 나무향이 가득합니다. ⊙양종섭(금원산 휴양림 원장): 계곡에서 바로 물을 즐기고 놀 수 있는 게 제일 특징입니다. ⊙기자: 자연과 더불어 여름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휴양림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