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분양 통계에 공공기관 물량 누락”_수족관 바닥에 서있는 베타 물고기_krvip

“정부 미분양 통계에 공공기관 물량 누락”_앱을 클릭하여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정부의 미분양 주택 현황 통계에 공공기관의 미분양 물량이 빠져 있어 착시 효과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인 부동산써브는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미분양주택 현황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부문 사업주체는 빠진 채 민간건설업체의 미분양 물량만 수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11만 2천910가구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공공 사업자의 미분양 물량은 103가구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일 발표한 4월 말 현재 공공 부문의 미분양 물량은 8천272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동산써브는 이미 공공부문의 수도권 주택 공급이 전체 공급량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비중이 커진 상황에서 미분양 주택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려면 집계 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