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수위 높아져...충남 서북부 호우경보 _입금 보너스를 제공하지 않는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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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남하로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서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공주 금강변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 금강 수위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집중 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금강 수위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강 중류지점인 이곳 공주는 오후 6 시부터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돼 1 시간에 최고 20 mm의 장대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공주와 근처에 있는 천안과 아산,예산과 태안 등 충남 서북부 일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00 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산 114,당진 115,태안 67, 예산군 봉산면 118,천안 100.5, 아산 인주면 106 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기군 서면 와천리 보건소 앞 도로 일부에 흙더미가 덮쳐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노래방 1 곳이 침수됐습니다. 또 태안 앞바다에서는 선장과 선원 등 6 명이 탄 어선 1 척이 침몰됐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대전에서도 하상도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밤을 고비로 최고 300 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대청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1,000 톤의 물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계룡산 국립공원은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충남 재해대책 상황실은 오늘 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주민들에게 재해방송에 귀를 기울여 비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