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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개 부처의 장관 인사를 발표한 데 이어 어제는 6개 부처의 차관 인사도 발표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발표한 인선은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의 차관입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외교부 2차관에는 조현 주 인도 대사가 임명됐고, 통일부 차관에는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심보균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임명됐습니다.

모두 국가고시를 거쳐 각 부처에서 해당 업무를 오랫동안 해온 정통 관료들로 국회 인준 과정 없이 바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나머지 인선도 검증이 끝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장관들은 인사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등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차관을 먼저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우선 실무적으로 차관님들이 먼저 임명이 되고, 그리고 업무에 대한 파악들을 먼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각 부처들의 신임 장관이 임명되지 않았고 아직 후보자가 발표되지 않은 곳도 있어 당분간은 차관 중심 체제로 정부가 운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