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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 영동지역도 10호 태풍 '우쿵'의 북상으로 추가 비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최현서 기자? 영동지방은 어느 정도 비가 내렸습니까? <리포트> 네. 10호 태풍 우쿵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든 강원 영동지역은 현재 빗줄기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 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임원이 129mm로 가장 많고, 태백 53, 동해 48 , 강릉 11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해와 태백.삼척 등 영동 남부 3개시에는 태풍주의보가 이미 발령돼 있고, 오늘 오전 중에는 강원도 전역으로 태풍 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강원 영동지역은 아직까지 비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태풍 우쿵이 빠져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강원 영동지역은 태풍이 상륙해서 속초로 빠져나가는 오늘과 내일 오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항포구에는 3천 7백여 척의 어선들이 긴급 대피해 있고, 지난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평창과 인제 등 수해지역 주민들은 추가 비 피해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각 시,군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과 위험지구에 대한 순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최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