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전달 안 돼…故 배 목사 시신 운구키로” _내가 포커를 잘하는 방법_krvip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숨진, 고 배형규 씨의 시신을 유족의 동의하에 곧 국내로 운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 당국자는 당초 유족들이 배 목사의 시신을 다른 피랍자가 돌아올 때 함께 운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현지 사정 등을 고려해 유족들과 협의한 끝에 곧 운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 당국자는 이에 따라 현재 항공 일정을 알아보고 있으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배씨의 시신을 운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편, 정부는 피랍자들의 건강이 악화 될 가능성에 대비해, 의약품 전달을 시도해 왔지만, 현지에서 조달한 1차 의약품과 한국에서 보낸 2차 의약품 모두, 아직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 당국자는 의약품은 현재 가즈니 주정부 측이 갖고 있으며, 가즈니 주정부 측이 무장단체와 접촉할 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부는 현지 대책반을 중심으로 의약품 전달에 필요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