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축함·레이더 투입 ‘北 직접 겨냥’ 부인_돈 벌기 위한 로즈마리 부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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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첨단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의 서태평양 해역 이동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탄도미사일 탐지 전용 레이더인 'SBX-1'이 북한 인근 해역에 투입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예정된 시험 운항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틀 대변인은 "전반기 시스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배치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전날 한반도 인근 해역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던 미사일 장착 구축함 '메케인호'와 '디케이터호'에 대해서도 "서태평양의 이미 예정된 지점에 도착한 것"이라며 "그 해역에서 동맹국과 미국 영토에 대한 모든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사일 장착 구축함이 북한 인근 해안에 투입됐다는 일부 보도는 잘못된 것임을 확인한다"면서 구체적인 위치를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은 서태평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SBX가 현재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사태와 연계돼 있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