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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임시국회가 개회됩니다만 폭설 책임론의 탄핵정국이 시작되면서 정작 임시국회 소집 목적인 정치개혁 법안 처리는 완전히 뒷전으로 밀린 모습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폭설 책임을 물어 행자부와 건교부 장관 해임을 요구한 데 이어 오늘 당장 국회관련 상임위원회를 열고 책임을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행자부 장관은 그 자리에서 당신 그만두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럴 수 있냐고요. 그리고 오늘쯤은 불법의 해임 건의권이 있습니다, 국무총리. ⊙기자: 폭설 피해 책임에 대한 다소 유보적인 한나라당 역시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면서 피해 주민들 위로에 나섰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우리는 여러분들 편에 서서 도와주고자 여기까지 오고 문제를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괜히 와서 건성으로 보는 게 아니고요. ⊙기자: 이 때문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등 정치 관계법 처리를 위해 오늘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총무간 접촉이 없어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기습 수정안 제출과 본회의 통과가 무산됐던 정치개혁법안의 처리가 이번에도 불투명해진 셈입니다. 여기에 전북지역의 선거구 획정을 바꾸는 양승부 수정안의 처리를 놓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대립해 있고 후보자 범죄경력 공개범위에 대한 둘러싼 여야의 논란도 계속되고 있어서 정치개혁 본회의 처리는 여전히 험난해 보입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