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인 여행 제한”_푼타 카나에 카지노가 있는 호텔_krvip

티베트 자치구를 비롯한 중국 내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에서 분리ㆍ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에게 사실상 역내 여행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티베트 수도인 라싸의 5성급 호텔들에 대해 외지에선 온 티베트인들이 숙박을 원할 경우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고 숙박 등록을 해준 다음 10분내에 인근 파출소에 신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파출소 신고 대상은 티베트 자치구 창두지구와 윈난, 쓰촨, 신장 등 5개 성과 자치구에 거주하는 티베트인입니다. 그러나 한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차별 정책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