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 “6.25 발발 연도 몰라” _수채화 물감 카지노 전화_krvip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6.25전쟁 발발 연도를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내년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3.0%가 6.25 전쟁의 발발연도를 잘못 알고 있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9~29세 응답자의 47.4%가 발발연도를 몰랐고, 60세 이상의 경우에도 47.9%가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6.25 전쟁을 일으킨 것이 `북한이 아니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전체의 14.6%이었습니다. 유엔군의 참전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94.9%가 참전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이 가운데 80.8%는 참전국 수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국가에 분쟁과 빈곤, 재난 등이 발생했을 경우 우리나라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71.9%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