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시, 당대회 앞두고 비상 체제 전환_핀볼 조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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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차기 지도자를 결정하는 제 18차 당 대회를 앞두고 베이징 시가 비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치안 강화를 위해 14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됐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 18차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로 베이징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중심 도로인 창안제와 톈안먼 광장 등 주요 지역에는 평소보다 많은 경찰력이 배치됐습니다. 무려 14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치안 강화를 위해 동원됐습니다 이들은 공안과 함께 보행자를 감시 .통제하고 각종 캠페인과 행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베이징 시는 택시 회사에도 승객들이 뒷좌석 창문을 열지 못하도록 개폐 장치를 제거하라고 통지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체제 비판 전단을 뿌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왕샤오페이 : "택시 창이 단단히 닫혀 있어야 하고 수상한 사람들이 창 밖으로 위험물을 던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톈안먼 광장을 지나는 버스에는 경찰 2명을 탑승시켜 전단 살포를 막도록 했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은 당 대회를 맞아 인터넷 상에서도 사회 불평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검열을 강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