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점검단 “현지 도축장 문제 없었다” _유니티 슬롯 머신_krvip

미국내 소 도축장의 위생 상태를 돌아본 정부 특별점검단은 현지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정부 점검단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 2주일 동안 미국 내 31개 도축장과 가공시설 등의 위생 상태와 검역 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으며,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점검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점검단의 단장을 맡은 손찬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부장은 미국측에서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예정된 시간 내에 점검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특별점검단의 최종 보고를 받은 뒤, 이번 주 중으로 새 수입위생조건의 고시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보장받은 광우병 발생시의 수입 중단 권리와 미국 내수용과 한국 수출용 SRM, 즉 광우병특정위험물질의 일치 규정은 고시 부칙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고시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과 국내 축산업계 지원 대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