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인정보 수집’ 폭로 前 CIA 직원 “오바마에 실망”_돈 버는 과일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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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전 CIA 비밀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프로그램을 폭로한 당사자라고 보도했습니다.

스노든은 정보 유출로 인한 위험을 알고 있었지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미 정부가 국가기밀 유출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 것도 비판했습니다.

스노든은 또 감시 프로그램을 통제하지 않은 오바마에게 실망했다며 미국 정부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보면서 환멸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든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사생활의 희생에 반대하는 나라로 망명을 요청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P 통신은 스노든이 훈련 도중 다리를 다쳐 군에서 전역한 후 NSA에서 일했으며, 2007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CIA 정보 기술 요원으로 활동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