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완구류 등 62%가 ‘과대 포장’” _돈을 벌 수 있는 셰인 홈페이지_krvip

“화장품·완구류 등 62%가 ‘과대 포장’” _메가세나에서 승리한 숫자에 따라_krvip

자원순환연대는 최근 백화점과 완구류 도매상에서 화장품, 완구 등 34개 제품을 무작위로 구입해 조사한 결과 62%가 제품 포장 기준을 지키지 않은 과대 포장 제품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원순환연대는 현행법상 제품을 포장할 경우 포장 공간이 전체 제품 크기의 10에서 35% 이상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과다 포장재 사용을 막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과다 포장의 단속 책임이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에 있지만 적발률은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원순환연대는 이와 함께 완구류 제품의 경우, 포장재로 재활용이 되지 않는 PVC 재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행 법률은 PVC 재질의 포장재는 사용 금지 대상에 들어가 있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