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곡 등에 오수 무단 방류 대형음식점 무더기 적발_두꺼운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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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특별사법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등 서울 외곽지역 대형음식점 50곳의 오수처리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계곡 등에 오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1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4곳은 형사처벌하고 나머지 4개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하수처리구역 밖에 위치한 대형음식점들로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가 10곳, 설치는 했지만 전원을 차단하거나 시설고장을 방치한 업소가 4곳, 오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한 업소가 4곳 등입니다. 특히 7개 업소는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음식물 찌꺼기만 거른 채 수십미터 이상 비밀 배출구를 설치해 계곡으로 오수를 흘려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초구 예비군 훈련장 인근의 2개 업소와 강동구의 1개 업소는 오수를 하천을 통해 한강으로 무단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 4곳은 오수처리시설은 했으나 비정상적으로 가동해 방류수수질기준을 최대 수백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18곳의 대형음식점 오수량만 하루 천 톤 이상이라며 하수처리구역 밖의 인근 지역 가정까지 포함하면 하루 평균 3천 톤 이상의 오수가 한강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