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은행 해외진출, 양과 질 미흡” _슬롯 두 사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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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이 선진국 은행에 비해 양과 질 모두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 현황과 전략' 보고서에서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이 2002년 이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지만 해외 선진 은행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 정도를 나타내는 다국적화 지수가 지난해 5.2%로 2005년 4.33%보다 좋아졌지만 2004년 기준 미국과 영국 은행의 24.7%, 40.3%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국내기업과 교포에 대한 여신 비중이 55.7%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위원은 "지리.문화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중국과 동남아 금융시장에서는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되 현지 직원의 채용 확대 등 현지화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