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쌍용차 앞 집회 종료 _돈 벌기 위한 파트너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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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합원 3천여명과 보건의료 노조원 천 여명이 쌍용차 평택공장 앞 집회를 모두 마치고 어젯밤 해산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어제 오후 3시부터 공장 앞에 집결해 쌍용차 문제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며 밤 9시까지 집회와 촛불 문화제를 연 뒤 일부 조합 간부들을 제외하고 모두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50개 중대 5천여 명의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대형 컨테이너 2동으로 정문을 막아 노조원들의 공장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그러나 우려했던 조합원과 경찰간의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도 대부분 철수한 채 지금은 5개 중대만 공장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 공장안에는 쌍용차 조합원 천 여명과 공장에 들어가 있는 금속노조원 3백여명이 남아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토요일 다시 평택공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현장의 긴장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