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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가정이나 식당에서 흔히 쓰이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사용자들의 사소한 부주의에도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젯밤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가 폭발해서 회식중이던 직장인 여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강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영준 기자 :

큰 폭발음과 불길 깨어진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치솟습니다. 밀폐된 실내공간에서라면 파괴력은 훨씬 커집니다. 어젯밤 서울시 화곡동의 한 식당에서 일어난 가스레인지 사고도 안전규칙을 무시한 사용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피해자 :

불을 끄지 않았던거 같애요 고기를 저도 고기를 먹었는데 고기를 굽고 있는 중간이었거든요.


⊙강영준 기자 :

사고는 가스레인지에 얹힌 불판에서 나오는 열기로 부탄가스통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가스가 새 일어났습니다. 치솟는 불길에 회식중이던 직장인 등 8명이 중화상을 입었지만 자칫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김경식 (가스안전공사 시험처장) :

불판보다 넓은 냄비나 철판 등을 쓸 경우 가스 압력이 높아져서 폭발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스레인지 이렇게 우그러질 정도로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강영준 기자 :

대부분의 사고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일어나지만 주의를 기울이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음식점 주인 :

음식점 마다 다 쓰죠 ..않은 이상은 다 이걸 쓰죠, 곱창전골이나 다 이런거 써요.

⊙강영준 기자 :

가스용기가 과열되면 사용중 언제나 가스가 샐 위험이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