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택배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된다 _충분하지 않은 칩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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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택배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 관련 피해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택배산업. 한해 배송 건수만 10억 개가 넘고 국민 한 명이 일 년에 택배를 이용하는 횟수도 21차례가 넘습니다. 해마다 10% 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업과 관련된 제도가 미흡한 가운데 일부 업체의 과당경쟁과 서비스 수준 하락 때문에 소비자 피해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택배 피해와 관련해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건수도 해마다 3천 건이 넘을 정돕니다. 이 같은 택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2일 택배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택배업종을 신설하고 운전종사자의 연령 요건을 현행 만 21살에서 19살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택배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좀 더 쉽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택배 민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