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미허가 줄기세포 시술, 미국서 위법 판단_운세 내기 게임_krvip

일본에서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를 해 논란을 빚은 국내 바이오 기업 '알앤엘 바이오'의 시술 방식에 대해 미국 보건당국이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최근 알앤엘 바이오 사의 미국 내 협력업체 셀텍스에 대해 임상시험 계획 승인이나 신약 허가 등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투여했다며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FDA는 자가 지방줄기세포 이식 시술이 몸 밖에서 세포 증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법적으로 의약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셀텍스는 환자 모집을 중단하고 진행중인 치료도 모두 중단했습니다. 잇따른 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불법 시술이 해외에서 발생해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