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계속된 北 발사 규탄…日 통과 IRBM 분석 중”_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북한이 오늘(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를 ‘전술핵부대 훈련’이라고 밝힌 데 대해 미국 정부는 규탄한다며, 북한의 불법적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의 잇단 미사일 발사를 ‘전술핵부대 운용훈련’이라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먼저 미국은 북한의 9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번 발사는 다른 일련의 미사일 발사들과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국제 사회에 위협을 가져온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역시 규탄한다면서, “이는 불법적이며 지역과 국제사회에 불안정을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 대해서는 “가장 최근 일본 국민들에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을 가한 (북한의) 가장 최근의 발사들의 구체적인 성격을 평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방어적 행동들이 북한의 단계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관점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