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문 “한국 진출 테스코 타격 우려”_포커 게임 클럽에 적용되는 법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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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 중인 SSM 즉 기업형슈퍼마켓 규제강화법안과 관련해 영국의 유력 언론이 자국의 유통기업인 테스코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의 SSM 규제강화법안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한국을 최대 시장으로 삼는 테스코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SSM이 영세 식품점과 동네 교통에 미칠 수도 있는 여파 때문에 시카고에서부터 뭄바이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항의가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특히 올해초 테스코가 인천에 점포를 개점하자 한국의 좌파 정치인들이 이를 타깃으로 삼았다면서 시위대와 테스코의 충돌이 잇따르자 야당이 규제를 제안했고 집권당도 지지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공정사회를 국정 기치로 내걸어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고 하고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습니다. 한국에 3백여개의 홈플러스 점포를 둔 테스코는 이번 법안이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배치되며 편의점은 제외하고 유독 SSM을 겨냥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