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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0일 기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도시 재래시장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 비용으로 15만∼16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차례상에 송편과 육적.소적.어적 등 적류, 육탕.소탕.어탕 등 탕류, 대추, 밤, 곶감, 배, 사과, 나물류, 생선, 과자류 등을 올린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액수다. 품목별로 송편에 들어갈 쌀은 2㎏에 4천60원, 깨는 200g에 3천원으로 조사됐고 육적에 쓰는 쇠고기는 우둔 1등급으로 1.8㎏를 살 경우 5만3천28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탕에 들어갈 동태는 1마리에 3천100원, 조기 1마리는 3천860원, 북어포 1마리는 3천500원, 곶감 9개는 8천400원, 밤 1㎏은 4천400원, 대추 400g은 3천768원, 사과 5개는 4천445원으로 조사됐다. 작년과 비교가 가능한 품목들 중에선 쇠고기, 명태, 계란, 대추 등이 작년보다 가격이 다소 오른 반면 쌀, 배추, 시금치, 북어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추석까지 20여일이 남아 비용은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aT는 덧붙였다. aT 관계자는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20여일 늦어졌기 때문에 사과와 배 등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과일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aT는 18일 추석용품 구매 적기를, 25일에는 좀 더 정확한 추석 차례상 비용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된 내용은 추석의 유래와 차례 절차 등을 설명한 추석 테마정보(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