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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악 하면 창이나 사물놀이 등이 떠오르실 텐데요. 중국과 일본 전통 악기를 이용한 국악 협주와 가요를 변형한 국악 등 우리 소리가 색다른 음색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언뜻 보면 서양의 관현악단 같지만 바이올린이 들어설 곳에는 해금이 플루트 대신 대금, 소금이 자리했습니다. 태평소의 울림과 어우러진 국악기들이 해 뜨기 직전의 '여명'을 눈 앞에 펼쳐보입니다. <인터뷰>관객 : "우리 전통 소리가 이렇게 오케스트라 처럼 소리를 내리까 더욱 웅장하게 들리고요." '날 좀 보소' 남도 아리랑은 중국과 일본의 전통 악기가 소리를 더해 한국적인 친숙함을 넘어 동양음악의 공통분모를 발견해냅니다. <인터뷰>작곡가 : "국악이 이렇게 중국과 일본 등의 협주를 통해서 세계적인 음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국악계에서는 최초로 뮤직비디오까지 만든 세 쌍둥이 자매도 국악을 신세대 감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우리 가락 반주에 대중 가요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가사를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대한 전자음을 배제하고 국악기를 연주하면서도 세계적인 느낌이 나도록 해서 대중적이 되도록 노력했어요." 우리 장단과 악기를 이용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진화하는 새 가락,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감흥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