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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독일에서는 집세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정이 많아 사회 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독일 100대 도시의 생활수준을 조사한 결과, 집세로 인한 빈곤층 확대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가구의 60%가 집세를 내고 나면 사회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에게 제공되는 정부 보조금 수령자들보다도 쓸 돈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동부 예나 지역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합니다.

이 4인 가구도 사소한 것 하나에도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지출하고 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2500유로.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이 지역의 다른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절반을 집세로 나고 나면 살림살이는 빠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페트리히(가장) : "일단 최대한 아이들을 위해 지출하려고 합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 다른 필요한 물품은 구입할 수가 없죠."

전문가들은 정부가 그동안 서민형 주택 공급을 소홀히 해온 점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택 수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