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한미 FTA 반대는 ‘좁은 생각’” _케너 슬롯 블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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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분 합의 미흡을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비준에 반대한다고 밝힌 미국 민주당 대권 주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는 경륜 있는 정치 지도자의 발언이기보다는 자동차 세일즈맨 같은 주장이라고 워싱턴 포스트 지가 사설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이 신문은 '힐러리의 좁은 생각'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민주당 대권 후보인 힐러리 의원이 미국 자동차산업의 본거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노조 초청 모임에 참석해 눈앞의 표만 의식한듯한 한미 FTA 발언을 함으로써 무역문제에 대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미 FTA에 대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이 경제규모 11위인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음으로써 두 나라의 노동자와 농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커지는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