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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의 또 다른 주인공이죠, 이번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쪽 상황 살펴봅니다.

트럼프 대통령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앞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곧 도착할 예정이죠? 언제쯤 도착합니까?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현지 시간 저녁 8시 20분, 한국 시간으로는 9시 20분에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도착 할 예정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린 뒤 곧바로 이곳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도착이 임박해지면서 호텔에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도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묵을 숙소 밸리윙 건물은 모든 출입구가 차단됐습니다.

무장 현지 경찰과 미국 경호원들이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곳곳에 보안검색대가 설치되는 등 경비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또 내부에는 백악관과 국무부 직원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면서 의전과 경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의제 협상 실무팀도 호텔에 머물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렸습니다.

저희 KBS 취재진이 북한과 실무협상을 벌였던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를 만났는데요

성 김 대사는 협상 진행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만, "오늘(10일) 은 북한 최선희 부상을 만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비행을 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0일) 저녁 휴식을 취하면서, 실무팀과 협상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11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앞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