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국가 ⅔ 올해 마이너스 성장 전망” _내 이름은 베테야_krvip

“중남미국가 ⅔ 올해 마이너스 성장 전망” _집에서 근육량 늘리기_krvip

중남미 국가의 3분의 2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EFE 통신이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MF 서반구국의 질베르트 테리에르 고문은 전날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남미 지역 국가 가운데 12개국은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22개국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테리에르 고문은 볼리비아의 성장률이 최소한 3%를 기록해 중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볼리비아가 내수소비와 사회구호를 위한 정부 투자 확대, 100억달러 가까운 외환보유액, 적절한 인플레율 통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의 성장률 전망치는 -7.5%로 나타나 중남미 지역에서 최악의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IMF 보고서에서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올해 -1.3%의 성장을 기록해 199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브라질 정부는 공식 성장률 목표치를 1%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