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하원의원들 ‘뮬러 보고서’ 릴레이 낭독…트럼프 압박_바론 베팅 네트_krvip

미국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로버트 뮬러 특검 보고서를 릴레이 방식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정오부터 민주당 하원의원 20여 명은 '뮬러 보고서' 편집본 낭독에 착수했습니다.

뮬러 보고서 편집본은 448쪽으로, 낭독에 적어도 1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낭독 과정은 미국의 정치 전문 비영리 케이블채널인 C-SPAN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단체 행동은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담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방해 시도를 다시금 환기하며 압박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