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 만 명에 49명 꼴 돌연사 위험” _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우승했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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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병사 만 명에 49명꼴로 돌연사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군일동병원장 황일웅 대령은 제19차 아시아.태평양 군진의학 학술대회에서 '한국군 병사 만 명에서 돌연사 원인 인자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현역병 1만 명에 49명 꼴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브루가다 증후군'의 의심군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령은 이 논문에서 현역병들의 브루가다 의심군 수치는 지난 2001년 일본인 만 명에 58명이 브루가다 의심군이라는 일본측 수치에 육박하는 상당히 높은 빈도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육군 병사 1명이 브루가다 증후군 환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황 대령은 전했습니다. 20~40대 청.장년 남성에게 주로 발현되는 브루가다 증후군은 특별한 증상 없이 자다가 심 발작으로 숨지는 질환으로, 지난해에도 건장한 체격의 병사 2명이 밤에 잠을 자다가 돌연사로 사망했습니다. 국군의무사와 미국 육군 태평양사령부 공동 주관으로 오늘부터 10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아.태 군진의학 학술대회에는 캐나다와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아.태지역 38개국과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550여 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