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대주택 장기공실률 서울 0.4%·경기 5.6%·인천 8.5%”_칩 슬롯이 없는 휴대폰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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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이 LH가 제출한 ‘행복주택 공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공급한 행복주택 가운데 6개월 이상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장기 공실 가구의 비율은 서울 0.4%, 경기도는 5.6%로 나타났습니다.

LH가 서울에 공급한 행복주택 1,392가구 가운데 장기 공실 가구는 6가구로 공실률이 0.4%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LH가 경기도에 공급한 행복주택 3만 8,154가구데 장기 공실 가구는 2,144호로 공실률이 5.6%였고, 인천의 행복주택 장기 공실률은 8.5%에 이르렀습니다.

장기 공실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건설된 파주법원 행복주택으로 장기 공실률이 31%로 조사됐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입지에 따라 청년 임대주택의 실효성이 달라진다”며 “지난 7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공급된 LH 행복주택 청약은 1,4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공급된 행복주택의 경우 경쟁률이 1.08 대 1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LH가 보유한 여의도 부지 개발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청년임대주택 건설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선 “집 없는 청년들은 도심 내에서 살지 말고 외곽으로 나가 살라고 말하는 셈이라며, LH가 이런 요구를 한 번 수용하면 더이상 도심 내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