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추가인상 속도 전망 엇갈려 _콜리드 포커클럽_krvip

미국 연방기금금리의 향후 추가 인상 속도에 대한 전망이 미국 금융시장 안에서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22개 주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개사가 오는 5월 3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로, 오는 6월 말에는 3.25%로 각각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한 번에 0.5% 포인트 이상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블룸버그 통신은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 7월물 가격이 0.035% 포인트 오른 3.355%를 기록한데 대해 선물 거래자들이 오는 6월 기준금리가 3.5%로 오를 가능성을 40%정도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