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뱅킹 가입자 3천만 명 돌파 _여왕 죽음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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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뱅킹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인터넷 뱅킹 등록자는 3천 206만 명으로 지난해말보다 20% 증가했습니다. 개인 고객수는 3052만 명으로 20% 증가했고 기업고객수도 153만개로 7% 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가입이 증가한 것은 최근 실시된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의 청약이 원칙적으로 인터넷으로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금융서비스 이용자 비중도 전체의 32%로 창구 29%, 자동화기기 26%, 텔레빙킹 11%를 앞지르며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고객 1명이 2개 이상의 금융사에 중복등록한 경우 복수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가입자 수는 이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