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부풀려 대출…업자·농협직원 등 검거_퀘르 초콜릿을 도랑에 넣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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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물의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부당한 대출을 받은 업자와 감정평가사, 이를 도운 은행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부동산 개발업자 55살 김모씨와 감정평가사 이모씨, 지역 농협 여신담당 직원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경기도 가평군의 토지를 1억2천만 원에 구입한 뒤 감정가를 3억여 원으로 부풀려 농협에서 2억3천여만 원을 대출받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28억여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