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징후 규명…20대는 SNS 문구”_슬롯 기술 장비 거래_krvip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보이는 징후가 나이대별로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내놓은 지난해 자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대는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SNS 문구를 관련 내용으로 바꾸거나 인터넷으로 자살 방법 등을 검색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30~40대는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고 잘못을 빌거나 관계를 미리 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50~60대 자살 시도자들은 주변에 평소와 다르게 호의를 베풀거나 자녀들에게 배우자를 잘 모시라고 당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