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보좌관 나토, 러 방문 예정 _엮는_krvip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확대문제로 미국과 러시아가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나토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고든 존드로 백악관 안보회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존드로 대변인은 해들리 보좌관이 브뤼셀에서 나토및 유럽연합 관리들과 회담하며 이어서 베를린과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미 수주전부터 예정됐던 현안들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주 나토 회원국들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성공적 작전 수행을 위해 병력과 물자등 활동을 늘려줄 것을 촉구했으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에대해 이례적으로 미국에 의한 '일국 주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갈등 조짐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폴란드와 체코 등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체제를 수락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접경 배치를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