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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14일(오늘) 북한군이 주한미군 기지와 청와대 등에 대한 선제타격 위협을 한 것을 '심각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입장 자료에서 "북한이 오늘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불의적인 선제타격', '파멸적 징벌', '미군 기지와 청와대 초토화' 등을 운운하며 위협한 것은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과 경거망동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자행한다면,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의해 북한 정권은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의 군사적 압박 조치를 비난하면서 "남조선의 오산과 군산, 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들과 청와대를 포함한 악의 본거지들은 단 몇 분이면 초토화된다"고 위협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자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을 한반도 주변 해역에 급파하고, 북한은 김일성 생일 105주년(15일)을 앞두고 핵실험을 비롯한 대형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를 보이면서, 한반도 긴장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