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급증, 경제 안정성 해쳐 _그가하는 일과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가계대출의 급격한 증가는 자산 가격에 거품을 끼게 함으로써,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떨어졌을 때 경제의 안정성을 크게 해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 금융연구원'은 주간 금융동향 자료에서, 가계금융 부채가 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로 연결돼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부동산 값 폭등은 다시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상태에서 자산가격이 크게 떨어지거나, 금리가 크게 오르는 등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 가계 파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계 대출은 지난해 은행 대출 증가액 49조 원 가운데 91.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