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교, '신규발주 늘려 건설 경기 활성화' _베타 오류_krvip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토지 투기는 원천적으로 억제하겠지만 집값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 발주나 고속 철도 역세권 개발 등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해 건설 경기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청와대 업무 보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보다 올해,건설업체의 분양 물량이 많은데도 경기가 안 좋다는 것은 심리적 위축에 따른 것인 만큼 신규 발주 등을 늘려 건설 경기를 고양시켜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특히 부동산 가격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집값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경우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선시공 후분양`정책에 따라 건설 업체의 부담이 증가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 제도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건설업체가 대비할 시간을 주고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