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4대강 사업 국민토론회 추진 검토_포커 플레이어 댄과 소녀들_krvip

정부와 청와대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시민단체 등과 대토론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에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측에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해 왔으며 정부는 토론회를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지금은 4대강 토론회의 필요성이 제기된 초기 단계로 토론회의 주관과 형식, 구체적 진행 방식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토론회를 하게 될 경우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므로 공영방송사 주관 토론회가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4대강 사업 관련 토론회는 이르면 이달 중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4대강 사업은 토론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친환경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