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추가 발생 대책 마련 부심 _베타 마인크래프트_krvip

지난달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로부터 20 킬로미터 이상 벗어난 경기도 평택시에서 돼지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부는 어제 경기도 평택시 유천동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돼지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초 구제역이 처음 확인된 경기도 안성시 율곡농장으로부터 28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2주전에 돼지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용인시 보개면 삼본 농장으로부터는 20 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로부터 반경 10 킬로미터, 즉 경계지역을 벗어난 곳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전염 경로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 농장을 출입해 온 수의사의 진료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 가축 방역 중앙 협의회를 열어 백신 정책 사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