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정관 골프 접대·상품권 수수 적발…부처 복귀_최고 베팅 입_krvip

청와대에 근무하던 행정관이 골프 접대와 상품권을 받은 것이 내부 감찰에 적발돼 원래 근무하던 부처로 복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제수석실에서 근무하던 한 행정관이 청와대 근무 이전에 골프 접대를 받고, 자신의 책상에 비교적 소액의 상품권을 받아 보관하다 적발돼 부처로 복귀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상품권을 누구한테 받았는지, 그리고 받은 시점과 액수는 밝히지 않았고 복귀 시점은 한달 전후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부처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며, 비교적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원복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비슷한 시기에 함께 교체된 경제수석실의 다른 두 명의 행정관은 일상적인 교체 요인에 따라 인사가 난 것이라며 문제가 있어 교체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