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임명 동의안 통과 _스타 베팅 등록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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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대북송금문제를 다룰 특검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진통 끝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범 기자! ⊙기자: 네, 박상범입니다. ⊙앵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결과가 나왔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큰 표차로 통과됐습니다. 진통이 있었습니다마는 표차는 컸습니다. 국회는 조금 전 고건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무기명 표결을 벌였는데 246명 출석에 찬성 163명, 반대 81명, 무효 2명 이렇게 해서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는 이에 앞서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대북송금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수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는 162명 투표에 찬성 158, 반대 하나, 기권 3명이었습니다. 특검법안 수정안은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대출한 자금이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해 북한에 비밀송금된 사건을 다루도록 했습니다. 또 대북뒷거래 의혹사건 대신 대북송금 의혹사건으로 명칭을 일부 바꾸고 수사기간도 당초 180일에서 120일로 축소했습니다. 야권의 특검법안 단독처리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인사 관련 안건부터 처리하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행인데도 박관용 의장이 편파적 사회를 봤다면서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난 99년 옷로비사건 특검법안을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부터 먼저 처리하는 등 인사안건부터 일반안건을 처리한 경우가 다수 있었다고 맞서는 등 회의가 수차례 중단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박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