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 전 외교부 본부장 등 4명 인재 영입_딘 포커 라이브 코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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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김건(58)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윤식(58) 전 시흥시장, 박수민(57) 에이넥스 메디컬 AI 스타트업 공동대표, 구홍모(62) 전 육군 참모차장 등 4명을 영입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고, 국민이 우리 국민의힘을 더 좋게 본다는 걸 느끼는 게 뒤로 갈수록 훌륭한 분ㄷ르이 당에 영입된다"며 "신기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 전 본부장은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30여 년간 근무하며 북핵 협상 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 본부장을 소개하며 "제가 요새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이 통진당화 되고 있다는 사실론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데 반대하는 분들은 색깔론이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예민한 문제를 국민의 이익을 위해 설명할 때 색깔론이라는 케케묵은 방식의 역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실을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과 근거를 제시하고 이런 문제가 어떻게 우리에게 위협되는지 잘 설명하는 실력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김 전 본부장의 합류로 저희가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는 생각 든다"고 했습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제10·11·12대 시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시장 군수협의회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감사 등을 거쳤습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김 전 시장을 소개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공직선거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친명계들의 사당화 과정에서 밀실 공천의 희생양이 되어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출마의 기회를 원천 봉쇄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수민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재정, 세제, 거시경제 정책 등을 담당하였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회 이사 겸 한국·호주·뉴질랜드·이집트 대표 등을 지내면서 한국 기업과 자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구홍모 전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하여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제7보병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및 합동작전 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구 전 차장을 소개하며 "한미상호방위조약 자체를 무력화 해야 한다는 생각 가진 사람들이 지금 국회로 진출하려는 이 상황에서 도대체 한미 관계가 왜 중요한지 실무적으로는 어떤 절차를 통해서 이뤄지는지를 가장 일선에서 챙겼던 구홍모 전 차장이 우리 당에 와 주신 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