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웃음소리 가득_카지노 장식 공예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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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5월 5일 화요일, 어린이날 KBS 9시 뉴습니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 꽃이 활짝 핀 하루였습니다.

첫소식으로, 상공에서 내려다 본 어린이 날의 표정을 하무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놀이 공원들은 일찌감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넘쳤습니다.

아이들이 가득 탄 롤러코스터가 꼬불꼬불한 철길을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마치 한 사람이 움직이듯 수십 명의 군인들이 절도 있게 특공무술을 선보입니다.

불구덩이를 가뿐히 통과하는 군인 아저씨들의 모습엔 박수가 절로 터집니다.

넓고 푸른 5월의 잔디밭에선 아이들이 신나게 뛰놉니다.

아빠와 공놀이도 하고, 배트민턴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도 오늘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진짜 선수처럼 직접 공을 던지고 받으며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성미 급한 아이들은 때 이른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물놀이도 하며 놀이 삼매에 빠졌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인 오늘,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온 나라에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