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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역에 큰 피해를 준 비바람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복구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류호성기자. (네, 류호성입니다.) 비는 완전히 그쳤나보군요? <리포트> 예,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9 시가 지나면서 비는 완전히 그쳤습니다. 하늘엔 구름만 잔뜩 낀 상태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계속 불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데다 바다엔 풍랑 경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아침 일찍부터 본격적인 복구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국도 44호 선에 현재 중장비 36 대와 인력 40 명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중으로 응급 복구가 끝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가 컸던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전 사태가 빚어진 강릉 경포와 정동,안목 등 13,000 가구엔 전기 복구공사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요 상가와 농경지에 대해서도 물빼기 작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50 m 가량 내려 앉은 동해시 천곡동 영동선 철도에도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어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동해 지역에서 45 가구가 침수되고 선박 44 척과 각종 수산시설, 그리고 농작물 276 헥타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피해 집계를 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