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인근 미용실서 총기난사…8명 사망_니테로이의 닫힌 빙고_krvip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미용실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42살 스콧 데크라이란 남성이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후 1시 반쯤 미용실에 들이닥쳐 총을 마구 쏴 미용실 주인 등 8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범인은 미용실에 근무하던 한 여직원의 전 남편으로 평소 둘 사이에는 아들을 키우는 문제를 놓고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은 범행 뒤 자동차를 몰고 달아나다 1km도 채 못 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약 30㎞ 떨어진 해안에 있는 실비치는 중산층 이상이 주로 사는 조용한 도시로 한국인도 상당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