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상설전시실 개관 기념 9일 특별공연_연예인들이 돈벌기 위해 사용하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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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반가사유상 전시실 ‘사유의 방’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박물관 속 작은 음악회, 사유동락(思惟同樂)’을 오는 9일(목) 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과 사유의 방에서 엽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공연을 국보 반가사유상이 품은 내재적 가치와 상징성을 고려해 전통 음악과 춤을 엄선해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거문고의 명인이자 전 서울예술대학 부총장인 하주화,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인 김영기,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 국악명상 작곡가 김영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인과 명무들이 참여해 무대를 채웁니다.

고요함과 담백함의 조화를 이룬 거문고 독주 정악(正樂)인 ‘현의 노래’와 순수하고 아정(雅正)한 노래인 정가(正歌)가 연주됩니다. 또한, 조지훈 시인의 시 ‘승무(僧舞)’를 떠올리게 하는 ‘승무’를 반주 없이 무용가의 춤 동작만으로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반가사유상의 신비롭고 오묘한 미소를 유장한 대금 가락인 ‘바람의 소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시 박물관 으뜸홀에서는 생소병주 (수룡음(水龍吟): 김영헌·김성준), 가야금 창작음악 (침묵의 소리: 문양숙), 바이올린 독주곡 (타이스 명상곡: 조가현), (설소고춤: 이수현), 클래식 성악 (남몰래 흐르는 눈물: 유엔젤보이스), 퓨전국악 (난감하네: 박정수·유엔젤보이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