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을 통일 선봉역량으로…탈북민 배제한 지원정책 실효성 없어”_카지노 테마 생일 케이크 아이싱_krvip

북한민주화위원회와 자유북한방송 등 탈북단체 범연대조직인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민들을 통일의 선봉역량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창권 대표회장은 탈북자들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일이야 말로 "통일준비에 있어 중요한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회장은 그러나 현재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도하는 탈북자 정착지원사업은 탈북민들이 철저히 배제된 채 전문성없는 정치인들과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는 이에따라 향후 탈북자 지원 관련 모든 사업에 대해 적법성과 실효성을 조사해 올바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북자단체들은 또 '박근혜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만들고 260억원이라는 엄청난 국민혈세를 쏟아 붓고 있지만,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지 않으며 재단이사회에 탈북자출신이 한명도 없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