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제안 한중일 정상회담 日도 찬성_빙 내 사업_krvip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도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벨기에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당국이 그런 방향으로 절충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구축을 향해 한중일 3국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는 정상들의 의사에 달려있다"며 3국 정상회담 성사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원자바오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때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열 것을 제의했고, 원 총리는 이를 수락했습니다.